비트코인, 글로벌 기업 보유량 100만 BTC 돌파…매입 확대 가속화
- AI트레이딩
- 9월 8일
- 2분 분량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채택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기업 전체 보유량이 100만 BTC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해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는 9월 1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기업들이 새롭게 확보한 비트코인이 약 9,800 BTC로, 시가 기준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규 진입 기업들의 움직임
보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3곳의 신규 기업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섰습니다.
네덜란드 소재 기업은 약 1억4,700만 달러 규모 펀딩 라운드를 통해 1,000 BTC를 확보
중국 상장사 CIMG Inc는 500 BTC 매입
미국의 Hyperscale Data는 소규모지만 3.6 BTC를 추가 매입
이 세 기업의 신규 보유량은 총 1,503 BTC에 달합니다.
글로벌 확산되는 비트코인 전략
향후 계획도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Universal Digital은 일본 ReYuu와 협력해 1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전략을 추진
일본 Star Seeds Co는 약 10억 엔(680만 달러) 규모 투자를 계획
호주의 InFocus Group은 250만 호주달러(약 160만 달러)를 비트코인 ETF에 배정
미국 FiscalNote Holdings, Yoshiharu Global, Sadot Group도 각각 재무 전략 도입을 준비 중
기존 보유 기업들의 대규모 매입
기존 기업들의 추가 매수도 눈에 띄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보유량을 63만6,500 BTC 이상으로 확대
Marathon Digital은 1,838 BTC 매입
일본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1,009 BTC 추가 확보로 총 2만 BTC 돌파
American Bitcoin은 502 BTC 확보
또한, Cipher Mining(195 BTC), CleanSpark(124 BTC), Convano(155 BTC), Cango(150 BTC) 등 여러 기업이 소규모 매입에 참여하며, 총 24개 기업이 한 주간 8,339 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격적인 확장 전략 예고
앞으로의 비트코인 매입은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메타플래닛은 5,550억 엔(38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확장을 승인
일본 S-Science는 매입 한도를 **960억 엔(6,530만 달러)**으로 상향
영국 Smarter Web Company는 약 2,400만 파운드(3,240만 달러) 규모 구독 계약 체결
Hyperscale Data는 2,000만 달러 ATM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매입 발표
Convano 또한 25억 엔(1,7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 공개
이처럼 전 세계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