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전쟁 휴전’ 시그널, 코인 시장 안정화?
- AI트레이딩
- 10월 14일
- 2분 분량
비트코인이 다시 불을 뿜고 있다.
주말 동안 폭락세를 보였던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완화 시사 발언으로 급반등 하며 코인 시장은 다시 상승 분위기로 안정화 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67% 상승, 11만 4,7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주 저점(10만 9,700달러)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원자재 시장도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는 급속히 회복 중이다.
트럼프의 태세 전환, “중국은 적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시진핑 주석도 잠시 실수했을 뿐이다.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돕고 싶을 뿐이다.”
이는 단 48시간 전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 부과를 경고했던 강경 발언과는 정반대의 입장이며, 시장에서는 곧바로 관세전쟁 완화 시그널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글로벌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위험 자산 전반이 반등했다. S&P 500은 낙폭을 만회했고, 홍콩 항셍지수·중국 선전 지수 역시 하락세를 멈추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코인 시장, 다시 불씨 붙다
트럼프의 완화 발언과 함께 비트코인은 단기 회복 흐름을 보였다.
ETF 유입세 확대, 기관투자자의 재진입, 고액 투자자의 ‘Buy the Dip(저가 매수)’ 전략이 맞물리며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회복이 아니라 심리적 변곡점”이라며 “비트코인이 11만 6,000달러 이상에서 안착할 경우 단기 랠리가 12만 2,000달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시장 심리, 다시 상승 모드
시장의 긴장이 완화되자 자금은 빠르게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동안 ‘보호 자산’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이 이제 다시 ‘수익형 자산’으로 돌아온 셈이다. 현재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2025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다음 불장(불마켓)’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I 트레이딩으로 다음 불장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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