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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 혼조세 속 개별 강세…솔라나·도지·XRP 가격은?

  • 작성자 사진: AI트레이딩
    AI트레이딩
  • 7월 27일
  • 1분 분량

7월 26일(현지 기준),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최근 수일간 거래소로 4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Bitcoin, BTC)이 유입되며 강한 매도세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달러 선을 견고히 지켜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최고가인 12만 3,471달러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11만 달러 위를 유지 중이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일부 해소되고 펀딩비도 안정적으로 조정되면서, 시장이 숨 고르기를 통해 재정비에 돌입했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비트코인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파생상품 부문에서는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의 급증이 확인됐다. 특히 바이비트(Bybit)의 OI는 단 하루 만에 15억 2,000만 달러가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단기 숏 포지션 확대나 급변 가능성에 대한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현물시장에서는 더욱 뚜렷한 매도 움직임이 관측됐다. 무려 4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했으며, 고래 투자자나 OTC 데스크의 대량 매도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10년 이상 방치됐던 지갑에서 3,900개의 비트코인이 출금돼 장기 보유자들의 동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11만 달러의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인 수요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차익 실현이 일부 진행됐지만, 시장이 완전히 하락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파생상품과 현물 양 시장 모두에서 팽팽한 긴장이 흐르고 있으며, 여름철 비활성기를 지나면서 시장이 새로운 추세를 드러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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